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8

디아블로3와 같은 조작방식의 마블히어로즈PC / GAME

2012/08/16 16:05수정삭제

복사http://blog.naver.com/darkngel77/50147928240

마블히어로즈(MARVEL HEROES)라는 게임이 15일 열린 게임스컴 개막식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였습니다.

액션MMORPG로써 디아블로와 같은 방식의 조작법을 가진 게임인데요. 원체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지라가 관심이 생겨서 한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가질리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중인 이 게임은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 유저는 마블 히어로가 되어서 코스믹 큐브의 힘을 악용하려는 닥터 둠을 저지해야 하는것이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게임에서 선택할수 있는 캐릭터는 아이언맨, 헐크, 울버린,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등 다양한 캐릭터가 준비중인 것으로 보이며 방식은 핵앤슬래쉬(디아블로3)로 액션성을 강조 하였습니다.

의상의 문제에 있어서 늘 같은 옷만 입는 히어로들의 코스튬을 조금 배려해 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영웅이라도 스파이더맨의 경우라면 클래식(파랗고 빨간)스타일 혹은 심비오트에게 감염되었던 모습의 블랙슈트의 복장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의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으로는 타격감이라던가 게임의 진입방식은 잘 알수 없었으나, 액션MMORPG에다가 디아3와 비슷한 조작을 선보일것 같기에 게임방식 역시 디아3와 유사하지 않나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여러 영웅들이 나오고 아직 개발중이긴 하지만 막강한 디아3에 맞서서 나오는 후발주자인 만큼 어느정도 관심을 끌지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하는데요.

전체적인 스크린샷으로 따로 따로 보는 느낌은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나 보이질 않는다?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요즘 국산게임에 너무 눈이 높아져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완연한 미국형 디자인답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 왠지 예전의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 느낌이 나는것도 같습니다.

아직 게임의 베타버전도 공개되지 않은 관계로 섣부른 장담은 하기 어려우나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북미나 유럽에 비해 국내에서는 들여온다 하더라도 디아블로3가 선점하고 있는 국내시장상 지난 사례를 봤을때 성공가능성은 지극히 낮을거라는 예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게임이 재미가 있고 뭔가 다른 참신한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성공할 가능성도 많겠지요.

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7

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음 SET 이라는 게임입니다.

제목처럼 멘사에서 추천하는 게임으로 판단력,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에 도움이 되는 게임 입니다.

SET은 혼자서도 할수 있고 여러명이서도 할수 있는 게임인데요.

카드 자체만 보면 별다른 내용없이 도형들만 있어서 이게 뭐하는 게임인가 하는 의문이 먼저 들지도 모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3장의 카드를 찾아내어서 SET을 만들어서 가장 많은 카드를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각 카드는 도형이 그러져 있고 도형들은 테두리만 있는것, 빗금이 쳐진것, 색이 완전히 채워져 있는것으로 구분이 되며 SET이 원하는 조건!

3장의 카드의 개수가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른가?

3장의 카드의 색상이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른가?

3장의 카드의 모양이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른가?

3장의 카드의 내부가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른가?

를 충족하는 3장의 카드를 찾아 내어야 합니다. 색, 모양, 개수, 채워짐등을 보고 판단해서 카드를 자신에게 가져와야 하는것이죠.

이 게임을 하게 되면 대채적으로 SET의 조건을 충족하는 카드를 찾아서 SET이라고 외치며 자신의 앞으로 가져오기 까지는 의외로 게임하는 동안 조용합니다. 아도 카드에 집중을 하게 되다 보니 다른곳에 정신을 쏟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SET은 비슷한 도형들의 카드들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아야 하는 집중력을 길러주고 자신의 눈으로 본 카드들의 조합을 맞추기 위해 관찰력과 판단력이 요구 되는 게임입니다.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같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SET게임을 가르쳐주고 해보게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가격은 2만5천원에서 3만원 사이로 보드게임몰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사는게 부담스럽다면 자체적으로 제작(핸드메이드)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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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6

이번 소개할 게임은 쿼리도르라는 게임입니다.

올해의 게임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 쿼리도르라는 게임은 무척이나 단순한 진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하지만 룰이 단순하다고하여서 얕보면 항상 필패를 면치 못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상대방의 진영 라인까지 나의 말을 먼저 보내면 이기게 되는 게임이긴 하지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방해물을 이용하여 적시 적소에 사용하여 견제를 함으로써 상대방을 자신의 진영까지 멀리 돌아오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공간의 형태를 파악해야 되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은 멀리 돌아오게 만들고 나는 빠르게 상대방의 진영에 닿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2명이서 즐기는 게임이지만 최대 4명까지 할수 있는 게임인데요.

4명이서 하게 되면 견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미묘한 심리전 또한 즐길만한 거리가 됩니다.





체스나 장기등에 비해 전략적인 면이 한층 약한것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장애물을 설치해서 상대를 방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항상 변하는 미로가 생성되기 때문에 나무막대를 이용해 어떻게 막느냐는 판단력또한 중요합니다. 즉, 이 게임의 재미는 바로 상대방의 진로를 어떻게 방해해서 멀리 돌아오게 만드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간지각능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며 지루해하질 않을 만큼의 게임시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학습교제로서도 좋고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꽤나 즐거운 게임인 만큼 한번쯤은 경험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현제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중에서는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꽤 구하기가 힘든 게임이지만 내용물이 비교적 간단하기에 수제로 한번 만들어서 써봄직하기도 합니다.

굳이 사진들의 퀄리티 만큼 만들지 않더라도 일회용으로 지우개 조각이나 일상의 말이 될만한 것을 2개 정도 준비한후 펜과 종이만 있어도 간단하게 그려서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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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5

CLUE New Kor

클루 2009년판 : 대저택 살인사건

악몽의 시작

느닷없이 날라온 백만장자의 호화로운 파티 초대장.하지만 여러분을 기다리는 것은 싸늘하게 식은 파티 주최자의 시체입니다.여러분은 대저택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누가, 어디서, 무엇으로 주최자를 살해했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2009년에 발매된 클루 – 대저택 살인사건은 기존의 만화 같은 캐릭터를 벗어나 새롭게 실사 캐릭터를 도입하여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카드와 보드의 디자인 또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무장했을뿐만 아니라 몇가지 요소들을 추가하여 조금더 추리를 하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추가된 내용은

1. 캐릭터마다 게임 중 한 번, 독특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22장의 음모 카드가 추가되어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이 증가하였습니다.
3. 8장의 미궁 카드로 인해 플레이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었으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4. 수영장이 추가되어 게임의 밸런스가 재조정되었습니다.
5. 흉기의 개수가 6개에서 9개로 변경되어 경우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리메이크전에 비해서 좀더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다는 점에서는 꽤나 환영할만한 부분입니다.

사실 게임이 몇판 반복되다 보면 약간 지루한 감이 느껴질때도 있었거든요.

클루는 게임의 룰은 설명서를 보면 매우 복잡한듯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명제는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누가, 어디서, 무엇으로 살인을 저질렀나라는 정답을 맞추면 되기 때문이죠.

오래전이지만 리메이크전의 게임을 했을때 추리시트지를 이용하여 체크를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체크로 인해서 오답을 내고 게임에서 물러가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먼저 맞출까봐 조급증에 그만 먼저 답을 내었는데 오답인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정답보다는 오답을 내고 정답을 확인하후 룰에 의거하여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로 게임이 끝날때까지 조용히 지켜보면서 다른 사람이 오답을 낼때 사악한 미소를 짓던 기억들이 꽤나 재미있었다고 기억납니다.

클루의 장점은 일단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시간과 판단력에 도움이 되는 게임이지만 어떻게 보면 의외로 추리게임이라는 명성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일단 주어진 환경(범인, 흉기, 장소)가 정해져 있고 시트지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그저 상대방의 카드를 확인하여 무엇이 빠져있는가를 찾아내기만 하면 되었기에 누가 먼저 빠진 정답 카드를 맞추는가를 겨루는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딱히 뭔가 추리를 한다는 느낌이 없었지요.

그런데 2009년판에서는 음모 카드가 추가 되어서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아쉽게도 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리게임의 터줏대감자리를 내놓지 않는 클루를 보면 대단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제 기억속에서는 인코그니토(INKOGNITO)라는 게임이 추리 게임으로써는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인코그니토는 다음에 한번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인코그니토)

클루는 인기가 좋았던 만큼 여러버전이 소개 되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심프슨 클루)



(클루 카드)




(해리포터 클루)










(던전앤드래곤스 클루)

클루역시 직접 만들어서 플레이를 할 수 가 있는데요. 클루 카드 버전을 응용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나름 자신의 휴대성에 맞게 만드신분들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즐기기 위해 카드로만 이루어지게 만들어 본적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만들었던것을 올리고 싶은데 제작한지 오래되어 자료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게 아쉽네요.

아이들과 혹은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약간의 머리를 써가면서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이미지중 심슨클루를 제외한 이미지는 다이브다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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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4

로보77(LOBO77)

이보다 간단한 룰은 없다! 라는 명칭을 가진 게임 로보77입니다.

로보77은 단순히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내려 놓으며 숫자를 더해 가는 게임입니다. 그러다가 숫자의 합이 77을 넘어가거나 11의 배수(22, 33, 44등등)가 되었을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3개의 칩중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고 자신의 칩을 모두 다 잃어버리게 되면 게임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단순히 더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특수카드들이 존재해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해줍니다. 다음사람이 2장을 내게 하거나 반대방향으로 돌리기등의 특수카드들이 존재하죠.

게임은 상당히 빠른시간내에 끝이나는데 이 게임의 특징 카드를 내려 놓으며 더해가는것인데요. 이 더하기로 인해서 아이들의 암기와 수리능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게임진행상 항상 더한 숫자를 암기하고 있어야 하고 자신의 차례에 카드를 내려 놓을때 자신의 숫자를 합한 수를 외치면서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이죠. 쉽고 간단하며 빠른 진행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글을 좀더 길게 쓰고 싶었지만 게임특성상 어째 길게 쓰기가 힘드네요.

다음에는 좀더 알찬 글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프띠버리 2012. 8. 28. 23:04

콩팔아요~ 보난자(BOHNANZA)

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보난자라는 게임입니다.

보난자라는 게임은 최소 2명에서 최대 7명까지 즐길수 있는 가족게임중 하나 인데요.

이 보난자는 자신의 빈 밭에 콩을 심어서 일정 수가 되면 수확을 하여 금화를 벌어들이고 게임이 끝났을때 금화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기게 되는 게임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글이 길어서 룰이 조금 복잡해 보이는듯 하지만 막상 게임플레이를 해보고 나면 어렵지 않고 오히려 쉽다고 느끼게 됩니다. 단지 주의 해야 할것은 받은 카드의 순서를 섞지 않고 항상 차례대로 가지고 있어야 하며 카드를 뽑아올때 뽑아온 카드는 제일 뒤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

단순히 자신의 차례에 콩만 심기만 한다면 상당히 밋밋하고 재미도 많이 떨어지겠지만, 보난자의 특징은 바로 거래!(trade)를 통한 콩의 교환에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에 첫번째 콩을 심은후에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거래를 하거나 기부를 할수 있는데요. 이 거래가 이 게임의 최대 재미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를 할때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협상(?)을 벌여야 하는데 예를 들자면 자신의 카드 중에 소이 빈(Soy Bean)카드가 필요없고 커피 빈(coffe bean)이 필요하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거래를 제안하는 겁니다. 소이 빈을 줄테니 커피 빈을 줄 사람이 있느냐? 다음에 소이 빈이 나오면 내 차례에서 기부를 해줄 수도 있어. 라면서 말이지요.

단순히 예를 들었는데 이 거래와 협상 혹은 기부를 통해서 게임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자연적으로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해줍니다.

주말등을 이용해서 가족들끼리 모여서 보난자를 즐겨보는것은 어떨까요?

점점 개인화 되어가는 시대에 대화를 주고 받으며 좀더 서로에게 가까운 시간을 가져보는데 도움이 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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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띠버리 2012. 7. 10. 15:22

 

보드게임(board game, 말판놀이)은 놀이판 및 간단한 물리적인 도구로 진행하는 놀이를 말한다.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컴퓨터 게임에 비교해서 오프라인 게임이라고 하기도 한다. 좁은 의미에서는 놀이판 및 종이 등으로 구성된 놀이 딱지(흔히 카드)와 연필, 놀이패(토큰(token)), 주사위 등으로 구성된 게임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카드게임 등을 포함한다.

 

 

한때 유행을 타기도 했던 보드게임방과 함께 수많은 보드 게임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보드게임방들은 기존의 PC방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여 운영을 하게 되어 대부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PC방의 경우 모든 게임은 컴퓨터에 깔린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룰을 진행하여 주기에 사용자가 약간의 조작법만 익히면

바로 즐길수 있었던 것에 비해 보드게임의 경우 일일이 설명을 들어야 하고 어려운 게임읜 경우 설명만 해도 1시간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레 시간대비 요금에 의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게 되었고 점점 유지가 되지 않아

보드게임방들이 하나씩 무너져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보드게임들이 기존 카페의 형식에서 자리 제공형식(스타벅스 같은)이나 혹은 대여를 중점에

두고 운영이 되었다면 아직도 곳곳에 보드게임에 관련된 곳들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앞으로 보드게임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게임에 대한 소감들을 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