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띠버리 2012. 7. 10. 15:22

 

보드게임(board game, 말판놀이)은 놀이판 및 간단한 물리적인 도구로 진행하는 놀이를 말한다.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컴퓨터 게임에 비교해서 오프라인 게임이라고 하기도 한다. 좁은 의미에서는 놀이판 및 종이 등으로 구성된 놀이 딱지(흔히 카드)와 연필, 놀이패(토큰(token)), 주사위 등으로 구성된 게임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카드게임 등을 포함한다.

 

 

한때 유행을 타기도 했던 보드게임방과 함께 수많은 보드 게임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보드게임방들은 기존의 PC방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여 운영을 하게 되어 대부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PC방의 경우 모든 게임은 컴퓨터에 깔린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룰을 진행하여 주기에 사용자가 약간의 조작법만 익히면

바로 즐길수 있었던 것에 비해 보드게임의 경우 일일이 설명을 들어야 하고 어려운 게임읜 경우 설명만 해도 1시간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레 시간대비 요금에 의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게 되었고 점점 유지가 되지 않아

보드게임방들이 하나씩 무너져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보드게임들이 기존 카페의 형식에서 자리 제공형식(스타벅스 같은)이나 혹은 대여를 중점에

두고 운영이 되었다면 아직도 곳곳에 보드게임에 관련된 곳들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앞으로 보드게임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게임에 대한 소감들을 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